비타민D 는 지방에 용해되는 지용성으로 분류되는 비타민의 일종으로, 비타민D2와 비타민D3로 나뉩니다. 비타민D2는 식물에, 비타민D3는 동물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비타민D3에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D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공격하고 퇴치하는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주는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기 때문에 감기와 독감 등의 감염도 예방해 줍니다. 비타민 D 수치를 적절히 유지하면 다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비타민 D는 고혈압, 죽상경화성 심장 질환, 심장 마비, 뇌졸중을 줄여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미국 보스톤 의대 마이클 홀릭 교수에 따르면 비타민 D 결핍이 심장 마비에 걸릴 확률을 50%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심장 마비에 걸렸고 비타민 D가 결핍되었다면 심장 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최대 100%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면역 질환. 비타민 D는 강력한 면역 조절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중 경화증과 염증성 장(腸)질환 등 자기 면역 질환을 예방하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독감 등의 감염. 모든 종류의 감염도 예방해 줍니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겨울 동안 매일 비타민 D를 1,200 유닛을 섭취한 학생들은 인플루엔자 A에 감염될 확률이 40%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골연화증 :
비타민D가 결핍되면 칼슘을 골격의 콜라겐 기질로 공급하는데 문제가 발생하게되어 뼈와 근육이 약해져,뼈가 욱신거리고 아프게 됩니다.
구루병 :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에 칼슘이 붙기 어려워 뼈의 변형이 생기는 구루병이 올 수 있습니다.
우울감 :
기분을 고조시켜 주는 뇌 호르몬 세로토닌은 밝은 빛에 노출되면 상승하고 햇빛에 노출되지 않으면 줄어듭니다. 2006년 8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비타민D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비타민D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들이, 건강관리를 받은 사람들에 비해 11배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합니다.
과체중 또는 비만 :
비타민D는 지용성의 비타민으로 지방을 모아서 싱크 역할을 하는 체지방을 의미합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날씬한 사람보다 더 많은 비타민 D를 필요로 합니다.
머리에서 나는 땀 :
비타민D결핍의 첫 번째 징후가 머리에서 땀이 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신생아의 머리에서 땀이 나는 지 의사들은 산모에게 묻기도 합니다.신경근의 과민성으로 신생아의 과도한 발한은 비타민D결핍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입니다.
사람은 비타민 D를 식품을 통해 섭취하거나 피부에 자외선을 받아서 콜레스테롤에서 만들어 냅니다. 햇빛으로 충분한 비타민 D를 얻으려면 일주일에 한 두시간 정도는 햇빛을 받아 줘야 합니다.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이 아니라면 더욱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태양의 자외선은 1군 발암물질이며 눈에도 손상을 입히고, 현대인들은 자외선이 피부노화의 주범 중 하나이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 등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햇빛을 기피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비타민 D를 보충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발행한 2015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한국인이 주로 먹는 자연 식품에는 비타민D가 적어 섭취만으로 비타민 D를 보충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합니다.
비타민D주사는 우리 몸에 늘 부족한 비타민D를 채워주는 주사로, 1회 접종 시 3개월 간 효과가 지속되는 근육주사입니다.
노인, 성장기 청소년
갱년기 or 폐경기 여성
출산 후 여성
실외 활동이 적은 사람
비만환자
암환자
화상환자
항상 피곤하며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
하루 종일 햇빛을 보지 못하고 실내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비타민D주사는 간단한 혈액검사를 진행하여 비타민D수치를 확인 후 접종을 하게 됩니다.
비타민D주사는 그 효과가 약 3개월간 지속되기 때문에 3개월 마다 접종을 하시면 됩니다.